원래 살아가다 보면 후회하는 것도 과거로 돌아가 바꾸고 싶은 것도 많아지는 거 같아요. 처음 이 스토리를 생각한 건, 저 사소한 생각이 발단입니다. 후회한다고 한들 과거로 돌아가서 완벽한 자신을 만들 수 있을까요? 성화는 이번엔 완벽하게 했다고 생각했지만, 사실 놓친 게 많죠. 루프를 겪음으로써 성화가 자아성찰을 하고 조금 더 자신답게 미래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나온 만화입니다. 제가 어느 순간 그림으로 연성을 하고, 만화를 그리고, 구독하고 지켜보기만 하던 합작에 나가게 된 것처럼 인생은 사실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아요. 그렇기에 후회하는 것도 놓치고 온 것도 많지만 어쩌겠어요? 나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. 합작 후기면서 사족이 길었네요... 이 만화가 누군가에겐 잠시나마 즐거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.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봐주세요. 감사합니다.
안녕하세요. 웡섷 글로 참여하게 된 i입니다. SF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합작 참가에도 큰 의미가 있지만 다른 분들의 작품을 읽을 생각에 더욱 합작 공개일이 기다려지는 것 같아요. 저의 이번 글은 미완의 상태로 오랫동안 놓여 있었어요. 내용을 어떻게 전개해야 하나, 어떤 엔딩을 지어줘야 하나 항상 고민만 하고 절대 이어 쓸 수 없는 스토리였는데 우영 성화를 만나 아주 만족스러운 글이 완성되어서 너무 뿌듯해요. 저의 글을 읽어주실 분들, 합작 준비해주신 합작주님, 참가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. 섷른 하고 행복해집시다... ♡
성화는 윤호가 많이 그리웠나봐요. 트라우마로 인해 기억을 잃어도 무의식 속 그리움으로 계속 환상을 되풀이 하는 걸 보니... 기억들의 모든 주인공이 윤호로 치환된 것이 안타까우면서도 애절하네요. 성화는 언제까지 그 환상 속에 갇혀 살까요?
tmi1. 마감 직전에 날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씁니다. 미치겠어요.
tmi2. 원랜 슬픈 거 하려고 했는데 별로 안 슬퍼서 유치한 걸로 바꿨습니다.
쓰기 시작할 때부터 원래 구상했던 것의 반의 반도 구현을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우려가 현실이 되었네요^_ㅠ 하지만 오래도록 품어온 소재를 이렇게라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♥ 21세기 인간들인 저희가 환경을 소중히 하도록 합시다..🥹 이번 합작도 모두 고생 많으셨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 또 글로 뵙겠습니다🫶
안녕하세요. 슝슝입니다! 이번에도 이렇게 섷른 합작으로 만나뵐 수 있게 되어서 영광입니다.
날이 많이 따뜻해졌네요. 비도 오고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지만 그래도 이제 봄을 지나 여름을 향해 가는 길목에 서있네요.
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. 이번 글은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게 야구여서 야구선수인 윤호와 성화를 상상하면서 써봤어요.
배경음악인 'Stargirl 2013-불독맨션' 이 곡도 실제로 한 구단에서 응원가로 사용하고 있는 노래기도 하고요.
사실 노래가 좋아서 찾아봤는데 원곡 가사가 너무 귀엽더라고요. 글 제목인 내 맘을 받아라! 이 부분이 특히 귀여워서 이번 글은 조금 귀여운 분위기로 써보려고 했어요.
아쉽게도 또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지는 바람에 귀여운 부분보다 심각한 부분이 더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요.
그래도 이번에 공개된 글이 내용의 전부는 아니니 귀여운 윤호의 고백대작전!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 많이 부탁드립니다.
저번 합작엔 새해 인사를 드렸던 것 같은데 또 벌써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네요. 새해에 계획하셨던 것들은 많이 이루셨는지요.
날 더워질수록 건강 잘 챙기시고, 저도 미뤄뒀던 글 열심히 써서 하반기에 업로드를 꼭 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어떻게 읽힐지 모르겠어요. 많이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!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다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!!
우와~... 이런 말 정말 클리셰 같겠지만, 어떻게 제 시간 내에 마감을 해냈네요, 제가. 제출일 당일까지 퇴고가 아니라 작성을 하고 있었답니다. 오후 여덟 시까지 아, 지각 디엠을 지금이라도 드려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떻게든 네! 해냈습니다! 실은 정말 오랜만에 참여하게 된 합작이고, 또 그만큼 욕심이 생긴지라. 합작 주제가 발표된 날부터 머리를 엄청 굴려 두 개의 소재를 폐기하고 사흘 투자해 틈의 별에 정착했습니다. 물론 이것도 쉽지가 않았죠……. 고등학생 때 천체관측부 부장까지 맡고, 지금도 여건만 된다면야 망원경을 들이고 싶은 변방의 우주 관측 오타쿠로서 제대로 한 번 써 보고 싶었거든요. 논문 사이트도 엄청 찾아보고, 도서관에도 가 보고. 정말 오랜만에 스텔라리움도 다운로드를 받아서 최대한 고증 살려보고자 노력도 했습니다. 물론 과학적으로,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거나 너무 딥한 부분은 어영부영 손가락으로 박박 문질러서 흐릿하게 해 놓기는 했지만요. 하하. 홍중이가 논문 때문에 머리 쥐어뜯을 때 저도 같이 머리 쥐어뜯으며 꼬박 일주일을 바쳤습니다. 그리고 마감 전날, 그리고 당일……. 밤을 새서 내내 붙들고 쥐어짜서 겨우 정시 마감이라니. 모쪼록 홍중이와 성화가 함께 바라보았던 틈의 별을 따라, 혹은 읽으시는 분들께서 직접 그 별이 되어 둘을 이어주었다는 기분으로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 모티브가 되어 준 노래는 [원위 - Shoot it out] 입니다! 이 외에도 플레이리스트처럼 감정 막힐 때마다 계속 돌려 듣던 노래들도 전부 원위 노래였어요. 기회가 된다면 폐기한 소재로도 글을 써서 보여드리고, 제가 작업을 하며 들었던 플레이리스트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. 글도 말이 많은데 후기도 참 말이 많죠? 이만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. (_@_) 다음 기회엔 조금 가볍게, 다양한 씨피로 참여하고 싶어요.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신 합작 주최진 여러분과 참여진 여러분, 그리고 이 글을 읽어주실 독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. 다들 해피 섷른 하세요!
이번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주최진 분들 수고 많으셨고 부족한 작품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
... 다 된 밥에 숟가락 얹기 한 것 같습니다 영원히 함께해...///
야호 마감끝! 저의 자그마치 다섯번째!! 섷른합작 참가군요^^* 늘 한결같이 이자리 지켜주신 주최진께 우선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. 그리고 두번째는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이시겠죠! 늘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이번 합작도 즐겁게 또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 주제가 타임워프라는 흥미가득 sf적 소재였던만큼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되네요 꺄! 섷른의 축제 다함께 즐겨봅시다~~~~
2025.06.0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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